Niki Brantmark

Niki Brantm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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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런던 출생인 니키 브란트마크 (Niki Brantmark)는 최근 북유럽 스타일 인테리어 디자이너로 각광 받고있다. 그녀는 2011년 ‘나의 스칸디나비아 홈(www.myscandinavianhome.com)’ 이라는 라이프스타일 인테리어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라이프 스타일 블로그 운영으로 시작해, 최근에는 글로벌 기업들과 다양한 콜라보 작업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북유럽 스타일 인테리어 서적 『The Scandinavian Home』, 『Modern Pastoral null』, 『Lagom』 등 총 3권의 책을 저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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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원래 기업내 마케팅 부서에서 활략하고 있던 커리어 우먼이였지만, 스웨덴으로 이주 후 스칸디나비아 디자인 스타일에 매력을 느끼게 되어 ‘나의 스칸디나비아 홈(www.myscandinavianhome.com)’ 블로그도 시작하게 되었고, 스칸디나비아 인테리어 디자인 분야에서의 커뮤니케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이 블로그는 전 세계 독자들로부터 1,500만 건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매우 인기가 있다. 아래 사진은 그녀의 블로그 ‘나의 스칸디나비아 홈(My Scandinavian Home)’ 메인 페이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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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기업 삼성전자와 그녀가 협업한 프로젝트가 있다. ‘Reframe your life’라는 캠페인 작업으로 미국 어느 한적한 외곽의 낡은 온실 하우스를 삼성 프레임 티브이(The frame TV)를 활용하여 활력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 시키는 프로젝트이다. 삼성 프레임 티브이(The frame TV) 출시를 기념으로 진행된 이 프로젝트는 TV가 켜져있을 때와 꺼져 있을때의 예술을 표현하기 위해 ‘Respace This Space (공간의 재탄생)’ 라는 영상을 제작하였다.
그녀는 삼성 프레임 티브이(The frame TV)를 배치한 온실공간을 디자인하며, 스칸디나비아 스타일은 가능한 한 많은 자연 채광에 적합하기에 온실이라는 공간안에서 태양빛으로 인해 프레임이 잘 보이지 않을까 염려 했지만 삼성 프레임 티브이(The frame TV)는 밝기 센서가 주변 광을 감지하고 자동으로 화면을 조정 할 수 있는 기능이 있었기에 공간 디자인에 매우 적합하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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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가 저술한 책 가운데 가장 최근에 저술한 『Lagom(라곰)』은 9개 언어로 번역되어 영국, 미국, 프랑스, 체코, 포루투갈, 독일, 러시아, 터키, 일본 각나라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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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곰(Lagom)’은 스웨덴어로 ‘넘치지도 않고 모자라지도 않은 딱 적당함’을 의미한다. ‘라곰(Lagom)’ 이라는 단어로 책을 저술한 배경을 그녀는 이렇게 말한다. 그녀는 13년 전 스웨덴에 도착했을 때 이곳 사람들이 어떻게 느린 속도를 즐기며 사는지 즉각적으로 알아챌 수 있었으며 전혀 복잡하지 않은 방식으로 일을 처리해 나가는 그들의 유연성을 보게 되었다고 한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이것을 배워갔고 반복되는 하루의 일상에 이를 적용하였다. 그리고 조금씩 더 행복해지고 차분해짐을 느꼈으며, 나 자신에 대한 균형을 찾아가게 되어 그녀가 배워온 소소한 팁들을 다른 이들의 보다 나은 삶을 위해 공유하게 되었다고 한다. (디자인정글 ‘라곰에 관한 이야기’ copyright 조상우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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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그녀가 말하는 진정한 라곰 문화를 위한 인테리어의 팁을 얘기하자면, 스칸디나비아 스타일은 많은 절제(restraint)를 요구하기 때문에 벽의 컬러는 주로 화이트 톤이 주류를 이루며 밝은 그레이(light grey)나 빛바랜 블루(pale blue)를 많이 사용한다. 이러한 절제는 공간을 밝게 해줄 뿐 아니라 매력적이며 고요한 느낌을 준다. 실용성과 심미적인 매력이 부각되어야 하는 가구나 액세서리 부분도 신중하게 고려되어야 하는 항목 중의 하나이다. 프릴 장식이나 과한 디자인 요소들은 더 이상 필요 없다고 보이며, 단 하나의 작은 아이템이라도 그 공간에 생기를 불어 넣어주고 모든 부분에 있어서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면 충분한 가치가 있는 것이다. (디자인정글 ‘라곰에 관한 이야기’ copyright 조상우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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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자연에서 가져온 다양한 소재들의 조합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되기 때문에 나무, 울, 린넨, 유리, 점토, 등과 같이 자연의 텍스처를 통해서 우리는 따뜻하게 누군가를 맞이하는 듯한 느낌을 교류하게 된다. 따라서 궁극적으로는 우리가 살아가는 우리의 집은 바쁜 세상에서 잠시 휴식할 수 있는 오아시스와도 같은 곳이 되어야 한다고 그녀는 말한다. (디자인정글 ‘라곰에 관한 이야기’ copyright 조상우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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