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fiano House Tour #1

* 상기 이미지는 실제 라피아노 1차 (운양역)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Lafiano House Tour #1
Editor Jeong Sooyun
Photograher &Videographer Jeong Ziwon
* 상기 이미지는 실제 라피아노 1차 (운양역)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목동맘 서린의 라피아노 라이프!
저는 페키니즈 겨울이와 포메라이언 봄, 남편과 함께 살고 있는 목동맘 서린입니다. 김포 라피아노로 이사오기 전까지 주상복합아파트의 고층에 살았어요. 안양천이 보일 정도로 전망은 좋았지만, 반려견과 함께 산책 갈 때 엘리베이터를 타고 오르내리기도 쉽지 않았고 테라스가 없는 집이 참 답답하게 느껴지더라고요.
* 상기 이미지는 실제 라피아노 1차 (운양역)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1rd Floor, Terrace
라피아노는 구조와 테라스에 반해서 이사오게 되었는데요. 특히 개들이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게 잔디를 깐 테라스가 매력적이었어요. 외국의 풀빌라처럼 꾸미고 싶어서 나무 데크를 깔았고 그때 소파도 함께 제작했어요. 쿠션은 이케아에서 구입한 거고요. 데크에는 바닥 조명도 설치해서 밤이 되면 꽤 운치 있게 분위기가 바뀐답니다. 저와 남편은 테라스에 슬라이드를 설치해서 빔 프로젝터로 영화를 보거나 축구 중계를 보기도 하는데요. 테라스가 있는 집에서만 느낄 수 있는 즐거움이라고 생각해요.
식물은 주로 이국적인 느낌을 더해줄 수 있는 수종으로 골랐어요. 잎이 뾰족뾰족한 드라코, 잎이 예쁜 산세베리아과의 문샤인, 가을에 예쁜 핑크색으로 변하면서 바람에 산들거리 는 느낌이 환상적인 핑크 뮬리까지 심었어요.
핑크뮬리는 모종을 사서 남편과 하루종일 플랜트박스로 옮겨 심었는데, 잘 자라고 있는 것 같아 가을이 기대됩니다.
* 상기 이미지는 실제 라피아노 1차 (운양역)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2nd Floor, Bedroom
계단을 올라가면 부부 침실이 있는데요. 침실에는 천창이 있어서 햇살이 눈부시게 쏟아져요. 천창 아래의 플랜트박스에는 극락조를 심었는데요, 잎이 넓고 해를 향해 뻗어가는 모습이 싱그러워 테라스와는 또다른 느낌을 주는 실내 미니 가든입니다.
* 상기 이미지는 실제 라피아노 1차 (운양역)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3rd Floor, Rooftop
옥상 정원은 낮은 라운지체어와 작은 테이블, 삼각 그늘막을 겹쳐 달아서 아늑하게 꾸몄어요. 플랜트박스에는 작은 율마를 심었고요.
옥상 정원은 주로 해질녁에 올라오는데요. 퇴근한 남편과 발갛게 물들어가는 석양을 바라보면서 맥주를 마시고,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시간을 보냅니다. 생활의 많은 부분이 바뀌었고, 그 변화의 방향이 참 좋아요. 지금까지 목동맘 서린이었습니다.